이승준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상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작가로, 잠에 들기 전 떠오르는 심상과 추상적 이미지, 꿈의 내용을 주요한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러한 이미지와 꿈의 서사는 무의식에서 발생한 요소들이며, 그는 이를 외부로부터 도달한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작업에 대입한다.
그가 외부로부터 도달한 메시지로 인식하는 이 무의식적 요소들은 작품 속에서 해석되고 재구성되며, 때로는 사회 비판적인 맥락과 맞닿고, 때로는 관객에게 설명되지 않는 낯선 감각을 환기시킨다. 그는 작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싱글 채널 비디오, 영화, 실험 영화, 추상화, 소설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을 전개한다.
그는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다이나믹미디어·인터랙티브미디어 학부에서 TV&비디오 제작과 광고 및 홍보를 전공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에는 ‘Thinking Media V’ 기획전에 참여해 작품 Human Totem을 전시했다.